
Bardzo lubię ptaki.
Mam wiele powodów.
Pierwszy, ptaki umieją latać.
Drugi, ptaki są dobrymi śpiewakami.
Trzeci, ptaki są chude i noszą ładne ubranie.
Jestem również podobna
Właśnie dlatego jestem ptakiem w Pohang.
This is my first poem in Polish, which was helped by Google Translator.
폴란드어로 만든 나의 최초의 시이다.
사실 영문으로 먼저 작성 후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폴란드어로 바꾸었다.
Bardzo lubię ptaki.
(나는 새를 정말 좋아한다)
Mam wiele powodów.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Pierwszy, ptaki umieją latać.
(첫째, 새는 날 수 있다!)
Drugi, ptaki są dobrymi śpiewakami.
(둘째, 새는 훌륭한 가수이다)
Trzeci, ptaki są chude i noszą ładne ubranie.
(셋째, 새는 몸매가 좋을 뿐 아니라 화려한 옷을 입는다)
Jestem również podobna
(나도 새들과 같다)
Właśnie dlatego jestem ptakiem w Pohang.
(그래서 이런 이유로 나는 포항의 새라고 할 수 있다)
이게 한국어로 번역해 놓으니 유치해 보이지만,
폴란드어로는 꽤 분위기가 있는데,
그 언어감각의 거리를 따로 설명하기가 애매하네.
폴란드어를 문법책을 찾아가며 정식으로 배워보려 시도한 적은 없고,
그저 Duolingo같은 게임앱으로 연습만 했는데,
올해는 틈날 때마다 제대로 공부해 봐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틀에 박힌 공부법은 나와 거리가 멀어,
폴란드어로 된 시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은 폴란드에 계신 어머님께 연말에 드릴 선물이 없어 이 시와 함께 개인적인 사진을 넣고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넣어 비디오를 만들어 드렸다.
세 번째로 드리는 동영상인데 매번 너무 좋아하셔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만드는 힘이 난다.
폴란드어에 대한 내 집중력이 얼마나 갈지 장담할 수는 없으나, 올해는 틈나는 대로 공부 진도를 이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