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폴란드 곡은 Czesław Niemen(1939~2004)의 Dziwny jest ten świat이다.

제목을 직역하면 “이 세상은 이상해”이다. 제목도 끌리지만, 멋진 오르간 인트로와 Czesław Niemen의 고함치는 듯한 창법도 매력적이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어디선가 들어본 듯 했는데, 바로 When a man loves woman이었다. 많은 이들이 When a man loves woman을 마이클 볼튼이 부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원곡은 훨씬 더 오래 전인 1966년에 미국의 R&B 싱어 Percy Sledge의 앨범 수록곡으로 나왔었다.

Czesław Niemen의 Dziwny jest ten świat은 1967년에 발매되었고, Percy Sledge의 When a man loves woman과 James Brown의 It’s a Man’s Man’s Man’s World에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다.

[오르간 인트로]

[1절]

Dziwny jest ten świat, (이 세상은 이상하지)
gdzie jeszcze wciąż (여전히 여전히 이곳은)
mieści się wiele zła. (나쁜 일이 넘쳐나)
I dziwne jest to, (그리고 이것도 이상해)
że od tylu lat (오랜 시간 동안)
człowiekiem gardzi człowiek. (사람들이 서로 경멸하는 것 말이야)

[2절]

Dziwny ten świat, (이 세상은 이상하지)
świat ludzkich spraw, (인간사로 가득한 세상)
czasem aż wstyd przyznać się. (때로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부끄러울 지경이야)
A jednak często jest, (심지어 너무 많아)
że ktoś słowem złym zabija tak, jak nożem. (마치 칼로 살인하듯, 나쁜 말로 누군가를 죽이는 사람들 말이야)

[후렴구]

Lecz ludzi dobrej woli jest więcej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
i mocno wierzę w to, (그리고 나는 굳게 믿고 있어)
że ten świat (바로 이 세상은)
nie zginie nigdy dzięki nim. (그들 덕분에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야)
Nie! Nie! Nie! Nie! (그래, 그래, 그래)-nie는 no를 뜻하지만, 영어처럼 부정문에 대해서 긍정할 때는 nie를 쓴다. 즉, 한글로 바로 위 문장을 긍정하려면, 그래라고 할 수 밖에 없다.
Przyszedł już czas, najwyższy czas, (가장 좋은 시기가 이미 와 있어)
nienawiść zniszczyć w sobie. (스스로 증오의 마음을 물리칠 기회가 말이야)

[기타 솔로]

[후렴구 반복]

Lecz ludzi dobrej woli jest więcej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
i mocno wierzę w to, (그리고 나는 굳게 믿고 있어)
że ten świat (바로 이 세상은)
nie zginie nigdy dzięki nim. (그들 덕분에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야)
Nie! Nie! Nie! Nie! Nie!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래)
Nadszedł już czas, najwyższy czas, (가장 좋은 시기가 이미 와 있어)
nienawiść zniszczyć w sobie. (스스로 증오의 마음을 물리칠 기회가 말이야)

[오르간 아웃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