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ek Grechuta – Dni, których nie znamy

Sufit Opery Wrocławskiej 브로츠와프 오페라하우스 내 천장

내가 첫 번째로 좋아하게 된 폴란드 음악인 Marek Grechuta

그의 노래 중 첫 번째로 번역을 시도해 본 곡은 바로…

제목: Dni, których nie znamy

작곡가: Jan Kanty Pawluśkiewicz

작사가: Marek Grechuta

발매: 1971년, Polskie Nagrania, Muza

Marek Grechuta의 두 번째 앨범 Korowód에 수록됨-

제목을 직역하면, “우리가 알 수 없는 나날들”인데, 즉 “미래”를 뜻한다. 불투명한 미래와 삶의 고민을 앞둔 한 젊은이, 아직 진정한 연인을 만나지 못해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행복과 기쁨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한 사람의 진솔한 고민을 담은 노래라 할 수 있다.


[1절]

Tyle było dni, do utraty sił, (힘이 빠지는 날들이 많았어)
Do utraty tchu, tyle było chwil, (숨이 턱 막히는 순간들도 많았어)
Gdy żałujesz tych, z których nie masz nic,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 슬프다고 생각이 들면)
Jedno warto znać, jedno tylko wiedz: (한 가지만 알아둬, 이것만 알아둬:)


[후렴구]

Że ważne są tylko te dni, których jeszcze nie znamy,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의 나날들, 이것 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Ważnych jest kilka tych chwil, tych, na które czekamy,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이런 순간들이 중요해)
Ważne są tylko te dni, których jeszcze nie znamy,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의 나날들, 이것 만이 중요해)
Ważnych jest kilka tych chwil. (이런 순간들이 중요해…)


[2절]

Pewien znany ktoś, kto miał dom i sad, (집과 과수원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지)
Zgubił nagle sens i w złe kręgi wpadł, (어느 날 갑자기 삶의 의미를 잃었고, 불행의 악순환이 시작되었지)
Choć majątek prysł, on nie stoczył się, (비록 땅과 재산은 잃었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았어)
Wytłumaczyć umiał sobie wtedy, wtedy właśnie, że… (그는 그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었지…)

후렴구 반복

[간주 (Bridge)] – 피아노 간주에 맞춰 음유시인처럼 노래하는데, 스브스브하는 듯한 슬라브 언어 특유의 발음이 매력적이다. Marek Grechuta의 노래엔 이런 시 낭독 분위기같은 간주가 특히나 많다.

Jak rozpoznać ludzi, których już nie znamy? (아직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까? 즉, 천생연분이 있다면 만나고 싶은데, 아직 알지도 못 하는 그 사람을 어떻게 알아보겠냐는 뜻)
Jak pozbierać myśli z tych nieposkładanych? (생각이 갈피를 못 잡았는데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Jak oddzielić nagle rozum swój od serca? (가슴에서 이성적인 생각을 어떻게 순식간에 분리해낼 수 있을까? 즉, 감정과 이성을 분리해서 냉철하게 살고 싶은데 모르겠다는 뜻)
Jak usłyszeć siebie w takim szumnym skerco? (그렇게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에서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까? 즉,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뜻)

Jak rozpoznać ludzi, których już nie znamy? (아직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까?)
Jak pozbierać myśli z tych nieposkładanych? (생각이 갈피를 못 잡았는데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Jak odnaleźć nagle radość i nadzieję? (행복과 기쁨을 어떻게 금방 찾을 수 있을까?)
Odpowiedzi szukaj, czasu jest niewiele. (답을 찾아야 되, 시간은 많지 않아)

후렴구 반복

Na na na na na na na na na…

Marek Greuchuta님의 생전 공연 모습
Port lotniczy Wrocław, Copernicus Airport로 불리는 브로츠와프 공항, 2016년도 방문 당시 찍은 사진
2015년부터 운항을 중단한 Eurolot항공사의 비행기 꼬리가 보인다.
Eurolot은 2015년에 폐업하였지만 이들의 비행기를 리스해 사용하고 있는 LOT 폴란드 항공사는 Eurolot의 비행기를 새로 칠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Eurolot 폐업 전에 이미 LOT의 자매 항공사로 국내선을 공동 운항했었기 때문에 큰 어색함 없이 사용가능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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